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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영양요소와 염증성장질환(IBD) 간의 연계

인체에 들어있는 가장 많은 미량원소는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인(phosphorus)이며, 그 다음이 유황(sulfur)입니다. 유황은 거의 대부분 필요량을 우리의 식이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유황함유 단백질에 정상적으로 들어있는 20종류의 아미노산 중 현재까지 확인된 단 두 종류의 유황 아미노산만이  유황의 주 공급원입니다. 유황함유 아미노산은 메티오닌(methionine)과 시스테인(cysteine)이며, 주로 붉은색 육류와 유제품(dairy products)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에는3%-6%의 유황아미노산(sulfur amino acids)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적은양의 유황을 무기유황(inorganic sulfates) 형태로, 그리고 마늘과 양파, 브로콜리 같은 식품에 함유된 다른 형태의 유기유황(organic sulfur)으로부터 얻게됩니다. 유황아미노산 두 가지의 대사작용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메티오닌(methionine)은 포유류의 대사작용에서 많은 핵심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반드시 식이를 통해 섭취)입니다. 메티오닌(methionine)은 사람의 간에서 시스테인(cysteine)으로 전환되는 전구체(precursor)입니다.

시스테인(cysteine)은 상당한 필요량이 체내에서 메티오닌(methionine)으로 부터 합성되므로  준필수아미노산(semiessential amino acids)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메티오닌(methionine)은 시스테인(cysteine)으로 부터 재생될 수는 없으므로, 베타인(콜린이 산화되어 베타인으로 전환됨), 엽산(folate), 또는 비타민B12 (Cobalamin) 같은 메틸기(단일 탄소) 공여체를 이용하는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메틸화를 통해 …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염증성장질환(IBD)의 원인은 무엇인가? 지놀짐+오랄짐 요법 케이스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양대 소화기질환인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과 크론병(Crohn’s Disease: CD)으로 심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두 질환은 의학분류에서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속합니다 (베체트병도 염증성장질환으로 분류).

염증성장질환에서 염증매개물질(inflammatory mediators)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매개물질들이 염증성장질환의 임상병리적 특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믿을만한 증거들이 제시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정상적인 신체조직을 파괴하는 면역반응입니다. 그러나 염증성장질환이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이는 단지 추정입니다. 염증성장질환의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은 여러 장외 증상들(extraintestinal manifestations)이 공통적이나, 일부 장외 증상들은 한 질환에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빈도의 차이).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은 일상생활을 어렵게하는 증상들(다량의 출혈성 설사, 복부통증, 체중감소 등)의 원인이며, 강력한 항염증/면역억제 약물에 장기간 의존하게 되고, 흔히 장 절제수술로 쇠약해지거나, 심지어 사망하기도 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은 별개의 질환이라기 보다는 단지 같은 발병원에 두 가지의 다른 증상처럼 보입니다.

염증성장질환은 북부 유럽과 …

암세포의 메티오닌(methionine) 의존성과 메티오닌(methionine) 식이제한

종양세포의 비정상적인 대사작용은 이를 치료의 표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종양세포는 정상세포조직에 비해 메티오닌(methionine)의 제한에 더욱 민감하며, 이를 메티오닌 의존 영양요구(methionine auxotrophy) 현상이라고 합니다. 메티오닌(methionine)은 포유동물의 대사작용에서 단백질 합성과 DNA의 메틸화, 폴리아민(polyamine) 생합성 같은 여러 핵심적 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이나, 체내에서 생성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식이로 공급되어야만 합니다.

여러 암세포와 주요 종양들은 메티오닌(methionine)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종양세포에서 메티오닌(methionine) 의존성의 증가는 특정한 대사결함(metabolic defect)의 하나입니다. 메티오닌(methionine) 의존성에 관한 생화학적 기전이 광범위하게 연구되었으나, 근본적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메티오닌 고갈(methionine starvation)은 종양세포의 DNA 메틸화, 세포주기 진행, 폴리아민(polyamine)과 항산화물질의 생합성을 강력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 메티오닌(low methionine) 식이는 암의 증식, 특히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비롯해 생존과 증식에 메티오닌 의존성을 보이는 다른 암들을 조절하는 중요한  전략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정상세포는 외인성의 메티오닌 제한(methionine restriction)에 비교적 잘 견딥니다.

A review of methionine dependency and the role of …

다양한 종류 암의 치유 효능을 지닌 비엠짐 (비터멜론 추출물 발효 정제)

비터멜론(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은 박과(오이, 호박 및 수박) 식물의 일원입니다. 비터가드(bitter gourd) 또는 야생오이(wild cucumber)라고도 불리는 비터멜론 열매는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성장합니다. 비터멜론은 높은 치료적 효용가치를 지닌 영양이 풍부한 식물입니다. 비터멜론은 식품으로 그리고 제2형 당뇨와 암, 감염질환, 에이즈(HIV), 월경장애 및 면역질환의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도 이용됩니다.

비터멜론의 씨와 열매 그리고 전체식물에서 다음과 같은 유래 화합물들이 분리, 보고되었습니다.
배당체(Glycosides): 모모딘(momordin), 카란틴(charantin)
알카로이드(Alkaloids): 모모디신(momordicin)
기타: 폴리펩티드(polypeptide)-P
오일(씨에서만): 스테아린산, 리놀산, 올레산
당단백질(Glycoproteins): 알파-모모카린, 베타-모모카린, 렉틴
기타: 비신(vicine: 피리미딘 뉴클레오사이드), MAP30 단백질
커쿠비탄 트리터페노이드(Cucurbitane triterpenoids)
비터멜론 추출물은 혈당과 체지방을 낮춰주는 성분임이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비신(Vicine), 카란틴(Charantin), 폴리펩티드-P(Polypeptide-P)를 포함한 비터멜론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간과 근육, 그리고 지방세포에서 혈당의 흡수와 글리코겐 합성을 증가시키고, 내당능(glucose tolerance)을 개선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분들은 그들의 혈중 포도당을 근육에서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능력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일부는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는 …